북핵 불능화 따른 에너지 지원 방안 협의
북한 핵시설 불능화와 핵 프로그램 신고 이행에 대한 상응조치를 논의하기 위한 제3차 6자회담 경제·에너지지원 실무그룹(Working group) 회의가 29일 판문점 남측구역 '평화의 집'에서 개막됐다.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실무회의에서는 2·13 합의와 10·3 합의에 따른 대북 중유 지원 방안과 함께 북측에 제공되는 설비와 자재의 구체적 품목 선정과 효과적인 공급 방안 등이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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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실무회의의 의장인 임성남 외교통상부 북핵기획단장은 개막식 인사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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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통해 “매우 기술적인 문제를 논의해야 하기에 힘들 수 있지만 타협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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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에 의해 회담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 홍보관리팀 전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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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제3차 6자회담 경제·에너지 실무회의에서 각국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충희 북핵외교기획부단장, 러시아의 올렉 다비도프 외무부 아주1국 선임 참사관, 북한 현학봉 외무성 미국국 부국장, 임성남 외교통상부 북핵외교기획단장, 중국 천나이칭(陳乃淸) 외교부 한반도담당대사, 미국의 커트 통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경제담당관, 일본의 아카호리 다케시 외무성 한일경협과장.<사진=홍보관리팀 전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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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7032500@kore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