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공업 원자재 상환을 위한 이행기구간 실무협의 개최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회장 박흥렬)는 “남북 경공업 및 지하자원개발협력 이행을 위한 세부합의서“의 합의 내용대로 경공업 원자재 50% 제공 시점이 다가옴에 따라, 원자재 대가 3%분에 대한 상환문제를 협의하기 위하여 남북 이행기구간 실무협의를 11월 8일 개성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남측이 올해 북측에 제공하기로 한 경공업 원자재(섬유, 신발, 비누)는 8,000만불 상당으로 11월7일 현재 제11항차분 출항을 통해 약39%(3,150만달러분)가 제공되었으며, 11월 하순경 북측 인도물량 기준으로 50%가 넘어설 전망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공업 원자재 대가 상환 품목(아연괴, 마그네시아크링카)에 대한 가격, 품질, 상환일정, 인도·인수 방법 및 절차 등에 대하여 협의할 예정이다.
우리측은 이송배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총괄기획부장을 단장으로 5명의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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