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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할 때, 아이를 맡기세요” |
| - 각 구별 영유아보육지원센터가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일시보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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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지난‘08년부터 시책사업으로 각 구별 영유아보육지원센터를 설치하여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하여 일시보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하반기에는 대전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시간제보육 시범사업을 신청해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보건복지부보다 앞서‘08년부터 일시보육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 상반기 이용 현황을 보면 동구 영유아보육지원센터에서는 350명, 중구 380명, 서구 150명, 유성구 380명, 대덕구 480명이 각각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동안 시는 5곳을 운영하면서 서비스는 주 5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공되고, 이용료는 무료이다. 동구와 시영유아보육지원센터에서는 일시보육 사업 외에 도서대여와 발레, 책읽기, 아이브레인 등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 시행 예정인 대전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시간제 보육료는 기본형인 양육수당 수급자 중 전업주부인 가구는 월40시간 이용에 시간당 2천원, 맞벌이형인 경우에는 월80시간 이용에 시간당 1천원을 부담하면 된다.
시간제 보육 신청 및 예약은 대전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에 들어가 ‘보육․출산’에서 각 구별 영유아보육지원센터 안내를 받아 전화 및 방문신청하면 된다.
각 구별 영유아보육지원센터는 동구는 삼성동 지역아동센터 1층(632-0691), 중구는 문화동 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3층(586-1503), 서구는 갈마동 시립어린이집 2층(521-0456), 유성구는 구즉보건지소 1층(933-2613), 대덕구는 중리종합사회복지관 2층(628-1476)에 소재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시간제보육 시범사업 기간에는 각 구별로 설치된 영유아보육지원센터와 하반기 시행 예정인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하고 본 사업이 시행되면“부모의 다양한 보육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별 다수의 어린이집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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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nr89@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