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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하모니(Hamoni) 고도화 사업 착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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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하모니(Hamoni) 고도화 사업 착수
행정자치부(장관 박명재)는 행정자치부 업무포탈 체계를 전면개편하기 위하여 하모니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11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모니(Hamoni, HAmonized MOdel of New Innovation)
- 온-나라 시스템(업무관리시스템)을 근간으로 고객관리시스템, 성과관리시스템 등이 자동으로 연계되어 하나의 포탈에서 운영되는 통합행정혁신시스템
이번 사업에는 기획 단계부터 행정자치부 온-나라시스템 사용자동아리가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사용자 위주로 하모니 메뉴가 개편됨은 물론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이 사업계획서에 반영될 수 있었다.
현재까지는 전자결재, 문서유통, 전자우편, 게시판 등의 업무기능이 하모니시스템과 전자문서시스템(eNALA)에 나뉘어 있어, 사용자가 두개의 시스템을 왕래하며 행정업무를 해왔는데, 앞으로는 하모니시스템 메뉴에서 모든 기능을 선택·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 하모니시스템을 행정자치부의 명실상부한 업무포탈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또한, 웹하드(web hard), 단문문자서비스(SMS), 회의실관리 기능 등 사용자가 많이 요구했던 기능을 새로이 추가, 금년 12월말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웹하드(web hard, 대용량 자료공유시스템)
단문문자서비스(SMS, short message service)
- 앞으로 웹하드(Web Hard) 기능을 이용함으로써, 기존에는 이메일 허용량 초과로 직접 방문·전달하였던 강의자료, 홍보동영상 등의 대용량자료도 인터넷으로 주고받을 수 있게 되며,
민간 웹하드를 사용한 직원도 있었으나 보안상 문제로 최근에 사용을 제한함
단문문자서비스(SMS)를 이용함으로써 관계자에게 일일이 전화하여 알렸던 긴급 공지 사항도 앞으로는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며, 회의실 관리 기능을 이용함으로써, 회의실 예약상황 확인 등에 허비했던 시간을 아껴 회의내용 준비에 매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정부 의사결정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해 개발된 업무관리시스템은 '05년 7월부터 행정자치부 '하모니 시스템'에서 도입· 시범 운영되다가, '07년 1월부터는 '온-나라 시스템'이라는 이름으로 전 중앙행정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정부업무관리시스템이 개발되어 모든 행정기관에 보급·활용된 것을 위로부터의 혁신으로 본다면, 이번 사업처럼 사용자동아리에 의해 시스템이 개량·발전되는 것을 아래로부터의 혁신으로 볼 수 있다”라고 하면서 “이러한 동아리 활동은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혁신의 완성을 위해 동아리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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