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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염분 섭취, 고혈압 환자에게는 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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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의 1일 염분 섭취 적정량은 5g이다. 하지만 이렇게 짠 음식에 노출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성인 1명당 1일 염분 섭취량은 20~30g이다. 그런데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렇게 기준이 훨씬 넘는 양의 염분섭취는 그에 따른 고혈압 증가를 발생하게 한다고 한다.
조호군 한의원 조호군 원장에 따르면 염분에는 나트륨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섭취하게 되면, 혈액과 혈관 중에 나트륨 성분이 많게 된다. 그러면 삼투압 현상에 의해 혈액의 양이 늘어나고 혈관 벽 역시 두껍게 늘어나, 결과적으로는 혈압이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고혈압에 좋지 않은 염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음식은 뭘까?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일상생활에서 가장 자주, 가장 쉽게 접하는 것은 김치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음식인 김치는 짭짤하면서도 매콤한 김치는 밥상에선 없어선 안 될 음식이다. 특히 최근 김장철을 맞이해 여기저기서 갓 버무린 겉절이가 인기를 얻고 있는데.
김치는 만들 때부터 배추를 소금에 저리고, 거기에 고춧가루, 새우젓 등을 함께 버무려 김치가 완성된다. 하지만 바로 이러한 맛있는! 짜고 매운 맛이 고혈압에는 좋지 않다는 것! 김치와 함께 소금기가 많은 음식은 고혈압 환자들의 혈압이 올라가게 할 수 있다. 때문에 김치가 고혈압 환자들에게 염분을 제공하는 1순위 음식이 되는 것이다. 이 외에도, 고추장, 간장, 젓갈류 등도 염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조호군 원장은 “평소 고혈압이면서도 식단관리에 소홀할 경우에는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이 올 수 있다. 또한 심혈관 질환, 신장질환, 안질환 등의 질환이 합병증으로 올 수 있다.”라 전한다.
또한 “평소 심한 고혈압으로 이러한 증세가 염려되는 경우에는 즉시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고 덧붙인다. 조호군한의원 조호군 원장 02-3411-8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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