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자문교수단은 2일 한나라당 여의도 당사에서 "우리는 그 누구보다도 스포츠를 좋아하고 스스로 늘 실천하는 사람, 서울시체육회장, 대한수영연맹회장 등 국가 체육 및 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이명박 후보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자문 교수단 지지자들은 교수 451명, 강사 437(총 888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문 교수단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스포츠를 실천하는 이명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뒤 "한국의 스포츠는 역사상 국가와 민족의 영광과 국난의 극복을 위하여 그 역할과 소임을 다 하여 왔다.

이에 자국민들의 자긍심과 국가사회의 통합화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 측면서서도 천문학적 효과를 유발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재확인하게 되면서 지난 과거 그 어느 때 보다 더 각 종 국제적 스포츠이벤트에서 자국선수들의 경기력 우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자문 교수단은 이어 "그러나 우리나라는 지난 10여 년 간 엘리트스포츠에 대한 지원인프라는 상대적으로 악화되어 왔다. 또한 엘리트스포츠의 기반이 되는 생활체육과 학교체육도 지난 정부에서 큰 변화를 가져오지 못하고 있다"며 생활체육은 국민화합 등 그 가치가 매우 높은 분야임에도 지속적 투자를 통한 국민의 욕구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학교체육은 청소년의 체력 향상과 민주시민의 육성을 위하여 강조되어야 하나 그 중요성을 망각하고서 올바른 정책을 추진하고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모든 것이 체육 전담 부서의 폐지와 재정지원의 악화, 그리고 사회변화를 고려하면서 국민을 생각하는 체육정책의 실종과 집행의 부실에서 초래되었음을 망각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문교수단는 "따라서 우리 체육정책자문교수단은 정치적 이해관계를 초월하여 21세기 패러다임에 맞는 체육 및 스포츠지원 정책으로 세계 최고의 스포츠 경기력을 육성하여 국가와 민족에는 영광을, 우리 국민들에게는 자긍심을 주는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그래서 우리는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과 동시에 그 누구보다도 스포츠를 좋아하고 스스로 늘 실천하는 사람, 서울시체육회장, 대한수영연맹회장 등 국가 체육 및 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이명박 후보를 강력히 지지하는 바"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