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전 및 생물테러 위협에 신속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가 28일 취해졌다.

국방부는 당일 오후 청사에서 질병관리본부와 상호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생물전 생물테러의 대비 일환으로 의료인력 장비 정보공유 분석검사 등 7개 분야에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아울러 실질적 이행을 위한 세부 사항을 추가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병과 같은 자연적인 생물학적 위협을 포함, 인위적인 생물테러 발생시 생물학 작용제에 대한 조기 탐지와 진단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나아가 예방 치료 등 전 분야의 대비태세를 강화함으로써 국가 안전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보다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