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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드림스타트, 예절학교 통해 아동 인성교육 강화 |
| 전통 서당 ‘청학동 예절학교’에서 예(禮)와 효(孝) 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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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4~6학년 41명과 함께‘청학동 예절학교로 떠나요’라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청학동 예절학교’는 드림스타트 아동 정서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경남 하동 청학동에 위치한 청림서당에서 진행했다.
옛 서당을 재현한 한옥에서 훈장님의 생활예절 교육과 전통배례 교육을 통해 한국 전통예절의 뿌리를 찾아 참 예(禮)를 배우고 나를 낳고 길러주신 부모님에 대한 효(孝)를 일깨우는 시간을 갖게 했다.
또한 명상을 통한 인성교육으로 자아와 인성을 올바르게 가꾸는 계기를 마련한 가운데 천연염색과 인절미 만들기 체험 등 또래들과의 단체 활동을 통해 관계성 향상을 유도해 뜻 깊은 시간도 갖게 했다.
특히,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을 병행해 아이들 스스로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지나친 사용은 일상생활과 학습, 건강에 많은 지장이 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새로운 친구들과 1박 2일의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친분도 쌓고,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교육이 되었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단체 활동을 통한 아동들의 사회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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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rso@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