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건설, 온빛건설 기업 인수 계약 체결
주택사업 전문업체인 중견건설사 신창건설이 온빛건설 인수 계약을 체결 하였다.
신창건설은 지난 1월 31일 최종 인수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경영을 가속화하기 시작했다. 온빛건설((구)한보건설 주식회사)은 지난 1957년 설립된 종합건설업체로 2007년 도급순위 121위이다.
온빛건설은 토목, 플랜트 공사에 큰 강점을 가지고 있는 건설회사로서 , 도로, 지하철, 철도, 교랑, 터널 , 항만, 상하수도 등의 주요 토목공사실적과 열배관, 공장, 정수장 등의 플랜트 공사, 그리고 과거 요르단, 인도네시아, 파키스탄의 도로, 상수도 공사 등 해외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관급 공사 위주의 사업구조를 지닌 온빛건설은 최근 수년간 최저가 입찰제도 시행 등에 따른 신규수주부진 등으로 인해 현금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신창건설은 지난해 그룹 선포식을 가진 이후 공격적인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사업포트폴리오의 변화에 따라 해외의 도로, 항만, 철도 등의 해외토목 프로잭트 수주와 , 국내 플랜트 분야에서의 안정적 매출구조를 위해 이번 기업인수를 확정했다.
신창의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주택사업 위주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PF민자사업 및 BTL, BTO 형태의 공공건설시장에도 진출하여 공격적인 건설사업의 다각화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인수 후 첫 수주공사로서 2월 1일 온빛건설은 435억 규모의 광주효천(2)택지조성 토목공사를 대한주택공사로부터 수주하여 신창의 향후 공공토목 분야 진출에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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