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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 2일반산업단지 조성 공사 첫삽 뜬다
2008년 02월 14일 (목) 13:10:49 이재인 기자 all1217@naver.com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강림중공업, 참앤씨, 엔케이, 신한이앤씨 등 포항시가 유치한 대표기업의 공장이 내년 초면 가동된다.

조선관련 산업의 메카가 될 영일만 2산업일반단지 조성 공사가 19일 오전 11시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현장에서 기공식을 갖고 첫 삽을 뜬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승호 포항시장과 이상득 국회부의장, 이병석 국회의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박문하 포항시의회의장,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투자유치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최영우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경제계인사,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공무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다.

2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는 총사업비 1,060억(공사비 265억, 보상비 등 795억)으로 9월말 경 부지정지가 마무리되면 바로 기업들이 공장 건설을 시작할 수 있다. 따라서 내년 초면 공장이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사는 조달청 입찰로 결정된 경남 마산의 (주)KG건설과 포항의 신진종합건설(주)이 공동도급자로 참여한다.

현재 영일만 2일반산업단지는 토지보상이 80% 정도 되었으며, 미보상토지에 대해서는 포항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의 협조요청 등 지주와 계속협의하고 있다.

영일만 2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마무리와 함께 포항시가 유치한 현대중공업(주0, 강림중공업, 참앤시, 엔케이, 신한이앤씨 등 5개 기업이 내년부터 생산을 시작하면 약 5천200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34만톤 규모의 생산을 예상했을때 8천억원의 생산효과와 2천억원의 주민소득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인근지역 용한2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태창철강(주) 공장부지 148,800㎡(45,000평)가 조성 중에 있으며, 3월 중에 착공한다. 이렇게되면 2산업단지와 연계해 조선블럭 및 조선기자재 생산 메카로 발돋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4년 6월4일 현대중공업(주) 30만평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시작되어 3만평 도시개발사업으로 1단계 사업을 마쳤다.

하지만 현대중공업 포항 2단계 사업투자는 지난 2005년 11월 14일 사업 기본협약 체결 후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현대중공업(주) 2단계 사업이 현대중공업(주) 자체 경제성 분석 등을 이유로 투자를 유보하면서 한국토지공사가 시행키로 한 산업단지조성도 조성원가상승 및 분양가능성 저하로 사업시행 자체를 포기함에 따라 지구지정취소 위기에 직면하기도 했다.

민선4기 박승호 시장 취임 후 가장 먼저 현대중공업(주)을 방문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면서 한편으로 다른 기업 유치를 위해 전국 어느 자치단체보다 유리한 조건을 만들기 위해 산업단지의 모든 기반시설(도로, 상하수도, 녹지, 폐기물처리장 등)등을 포항시 부담하며 단지조성도 직접 조성하는 원가절감방안 등 대책을 마련했다.

포항시가 산업단지조성 직접시행 방침을 결정한 후 전국 조선관련 800여 업체에 투자수요조사 및 투자유치 전개활동을 실시한 결과 20여개 업체가 투자를 희망했다. 그중 고용창출이 높고 생산성과 효율성이 높으며 재무구조가 탄탄한 강림중공업(주), 엔케이(주), 참앤씨(주) 투자유치가 성사되면서 현대중공업(주) 2단계사업 유치도 마무리됐다.

이 밖에도 산림청부지 중 해병1사단이 강하훈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흥해 칠포강하훈련장 이전이 결정되기까지 국방부와 해병1사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산림청 국유지 매입이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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