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에 개장예정인 서울풍물시장(Seoul Folk Flea Market)의 CI와 캐릭터가 최종확정 되었다.
서울시는 1월11일부터 1월31일까지 시민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우편접수를 통하여 CI 및 캐릭터를 공모한 결과 CI 168건, 캐릭터 47건, 총 215건이 응모하였다고 밝혔다.
응모한 작품을 대상으로 CI 및 캐릭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2차에 걸친 심의와 서울시 디자인심의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한국적 풍물시장 이미지가 내포된 CI와 캐릭터가 선정됨으로써 이달말에 개장예정인 서울풍물시장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활용될 계획이다.
응모된 작품중에는 캐릭터 ‘장똘이’ 등 다양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내포한 CI 및 캐릭터의 많은 작품들이 응모되었다고 밝혔다
입상작에 대한 시상은 2개 부분으로 CI 부문은 최우수작 2편에는 각200만원, 우수작 2편에는 각 50만원, 창안상 5편에는 각 10만원이 지급되고 캐릭터 부문은 최우수작 1편에는 100만원, 우수작 3편에는 각 30만원, 창안상 5편에는 각 10만원의 상금을 각각 지급하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8.21일 민선4기 역점사업인 1200만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고 침체되어 있는 도심 동북부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동대문구 신설동 청계천변에 서울풍물시장(Seoul Folk Flea Market)을 조성한다고 밝힌 바 있다.
금년 3월말에 개장 예정인 서울풍물시장은 우리 민족 고유의 풍물과 서민의 정취가 깃들여 있는 전통의 볼거리, 살거리, 먹거리 등을 제공하는 ‘풍물 한마당’으로 시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며 공사 52%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서울풍물시장의 위치는 동대문 신설동 109-5 소재 옛 숭인여자중학교 이전부지로서 서울의 명소인 청계천과는 102m, 지하철 2호선 신설동역으로 부터는 134m의 가까운 거리에 있어 시민고객의 접근이 매우 용이하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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