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송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천경)는 1일 법곳동 부지에서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감자심기』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 발전을 도모해 가고자 노력해 왔던 송포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관내 주말농장 330㎡(100여 평)을 임대해 씨감자를 심었으며, 심은 감자는 6월중에 수확하여 관내의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을 위하여 쓰여 질 예정이다.

한편, 같은날 행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충구)는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여해 주민자치위원 소유의 경작지 3,300㎡(1,000평)에 봄감자 20상자를 심었다.

이충구 행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향후 수확한 감자를관내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 나누어줄 계획이며, 감자수확이 마무리 된 후 가을철에 무우ㆍ배추를 심어 역시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