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에서는 지난 2006년 12월부터 중증장애인들의 외출과 이동편의 제공을 위해‘달서구장애인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이동지원센터는 병원치료 등 외출 때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해 휠체어리프트차량 1대를 구입하여 각종 편의제공으로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적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장애인이동지원센터는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고, 대상자는 사회복지담당자의 상담과 실태조사를 거쳐 결정하며, 현재 100여 명의 중증장애인이 등록되어, 1일 평균 10건 정도 이용을 하고 있다.

  또한, 달서구에서는 96년부터 거동불편자에게‘달서모범운전자회 교통봉사단’을 활용 이동편의를 돕고, 장애인이동지원센터의 운영으로 휠체어 장애인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윤금동 주민복지과장은 “이 사업은 외출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사회적응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당당한 사회인으로 다가가는 계기가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감동을 주는 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