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 통명리 에서 태어나 부드러우면서 힘 있는 목소리를 가진 가수 ‘미아’는 신예가수답지 않게 어느새 자신만의 색조를 가진 가수로 성장해가고 있다.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고향의 구수함을 즐거운 음악으로 표현할 줄 안다. 무엇보다도 향토색 짙은 곡조가 많은 이의 심금을 타고드는게 특징이다.
본명 구미아에서 성을 뺀 ‘미아’를 예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물 맑고 공기 좋은 고향 예천을 생각하면서 노래를 한다는 가수 ‘미아’는 혜성처럼 나타나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미아’의 음반을 들여다보니


`은풍준시‘ 와 ’ 내 사랑아‘를 타이틀 곡으로 한 기념음반이 말해주듯, 그의 음악세계는 다분히 서정적이고 고향내음이 물씬 풍긴다. 향토가수의 맛이 고스란히 전해온다.
타이틀 `은풍준시‘는 예천군 하리면 동사리에서 나는 특별한 곶감을 말한다. 자신의 고향인(예천의) 은풍골을 가지고 같은 제목을 써 고운 선율의 음악으로 아름답게 번역한 것은 다시 한 번 그의 음악세계의 깊이를 말해주는 듯하다.
’봄이 오면 꽃이 피고 가을이면 주렁주렁 탐스럽게 익어가는 은풍준시...‘
노랫말을 넣어 곶감의 맛스럽고 가을의 아름다운 계절을 노랫말로 엮어 형상화했다.
특히 이 곡은 한국연예예술인연합회 예천지회 황윤석 회장이 작사하고 대구에서 활동하는 유천면 수심리 태생의 작곡가 배원호 씨가 직접운영하는 아리아 스튜디오에서 작곡과 편곡 녹음까지하여 누구나 부르기 쉽게 만들어 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남편인 우항구(예천읍사무소 근무) 씨의 적극적인 외조도 한몫을 단단히 했다.

`은풍준시‘ 와 ’내 사랑아‘를 타이틀 곡 서정적 아름다움 물씬

또 다른 곡 ’내 사랑아‘는 ’백년이 가도 천년이 가도 영원히 영원히 사랑해요 당신만을...‘ 등 반복성이 많은 가사를 사용해 대중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게 만들었다. 사랑에 대한 진실한 마음을 담은 노래란 평이다.
이 두 노래를 타이틀곡 1집 "내사랑아"당신만을, "2집 :은풍준시"CD에 동시 수록했고 이 외에도 부초같은 인생, 정말좋았네, 사랑아, 초혼 등 평소 자신이 즐겨부르던 노래를 함께 CD에 포함시켜 그녀의 매력 넘치는 목소리와 폭넓은 음량을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미아’의 활동내용은?

현재 미아 씨는 산사음악회, 고가음악회, 각종 지역 축제 행사 등 다양한 면에서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내고 있다. (사)한국연예예술인연합회 예천지회, 영주지회, 예천군장애인협회 후원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노래를 통해 어렵고 소외된 지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기쁨을 주는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미아씨는 자신의 최대강점인 목소리로 노래를 하면서 다른 자원봉사자들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요양기관과 소외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노래를 불러드리며 재능기부와 봉사를 하고 있는 것.
이 때문에 미아의 노래를 들은 어르신들은 심심했던 하루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것 같아 기뻐하며 흥겨운 음악에 맞춰 같이 음악을 즐길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미아에 대한 고향 어르신들의 칭송이 이만 저만 자자한 것이 아니다.
자신의 고향인 은풍골을 홍보하기 위해 고향에 관한 음악을 만들어 고향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미아의 자부심은 대단하다.
미아는 “모든 분들의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곶감인 은풍준시가 더 많이 팔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하겠다”고 말한다.
이 외에도 이 현준 군수와 도기욱 경북도의원 등 여러 단체회장들과 마을 분들을 모시고 2집 음반발표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삼강주막 안동 MBC 라디엔티어링 공연, 동대문 용두공원의 특설무대에서 "행복한 가요" 출연등 전국각지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려주기도 했다. 앞으로 ‘미아’씨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대중들이 선호하는 즐거운 음악을 많이 부르며 음악으로 대중들과 소통하는 명품가수가 되겠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