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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과학의 달’…강원도, 다채로운 과학행사 체험 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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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과학의 힘! 대한민국의 힘!”이라는 표어 아래 도내 곳곳에서 학생과 도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과학행사 및 체험·전시행사 등이 개최된다.
금년은 UN이 지정한 “세계 지구의 해”와 한국인 최초로 우주인이 탄생된 해로써 과학의 달 행사 대부분이 우주와 관련된 테마를 중심으로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참여중심의 프로그램과 전시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지방과학기술문화 확산 취지로 건립 운영 중인 영월 별마로천문대에서는 밤하늘에 별자리여행을 가상으로 즐길 수 있는 천체투영실,'별을 보는 고요한 정상'이라는 의미를 가진 천문대 이름에 걸맞게 관측시스템을 갖춘 주·보조관측실, 천문대 부속시설로 숙박이 가능한 천문과학교육관을 운영함으로써 일반인들은 물론이고 특히,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에 기억에 남을만한 좋은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해 5월부터 개관 운영 중인 양구 국토정중앙천문대에서는 하늘빛별자리캠프 운영, 소외지역 및 계층의 과학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천문대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강원도·속초시 주관'2008 강원지역축전'개최 예정지인 속초에서는 로봇을 주제로 한 과학경진대회, 청소년과학탐구올림픽대회 및 학생발명품대회가 열리며, 춘천에서는 야간천체관측, 천체사진전시회, 우주탐험선·천체투영실운영, 별 축제 등이 펼쳐지며, 원주와 강릉에서는 거리과학축제, 첨단산업기술현장탐방 및 과학퀴즈대회, 과학신문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더불어 오는 4월21일(제41회 과학의 날)에 도와 시군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및 도지사 표창 등 과학기술진흥 유공공무원(5명)에 대하여 표창을 실시한다.
그간 도와 시·군, 교육기관 및 과학기술 관련기관은 현수막, 전광판 등을 이용한 과학의 날 홍보 활동은 물론, 강원과학축제 유치 등 과학행사를 자발적·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과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도와 시군에서는 올해 개관 예정인 홍천 생명건강과학관 및 내년에 개관 준비 중인 화천 광덕산 천문과학관 등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시설과 연계한 테마과학관을 계속적으로 발굴, 운영해 나감으로써 국가경쟁력의 원천인 과학기술의 중요성과 비전에 대한 범국민적인 이해증진과 과학기술중심사회 구축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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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2167@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