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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보험료 지원으로 행복 나눠요~ |
| - 연간 438만 원의 건강보험료를 지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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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보건소(소장 유영아)의 직원봉사단체인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14일 오전 11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남부지사(지사장 조희태) 사무실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보험료 지원 협약식』을 갖고, 남구 관내 60여 저소득 취약세대에 대해 매월 365,000원씩 연간 438만 원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저소득 취약계층 보험료 지원 사업은 보험료 장기체납에 따른 금여 제한 등으로 보험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05년 12월부터 이미 지역 기업체 및 의료기관 등이 참여ㆍ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보험료가 월 2만 원 미만으로 부과되는 8,600여 세대 중 210세대가 이 사업에 따라 지원혜택을 받아 안정적인 의료 혜택을 보고 있다.
그동안 특정기관단체의 장기지원으로 이루어져 오던 보험료 지원사업이 이번 협약식에서는 직원들의 자율적인 봉사단체의 뜻 깊은 온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도 남구보건소 ‘행복나눔봉사단’의 지원사례를 적극적으로 전파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안정적인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남구보건소장은 “무엇보다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솔선수범 앞장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나선 것이라 큰 의미가 있고, 타 기관에서도 함께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더욱 좋겠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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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rd6969@kore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