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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공무원들, 봉급 끝전 모아 이웃사랑 실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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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부천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봉급 끝전 나눔운동』을 추진한다.
『봉급 끝전 나눔운동』으로 직원들은 매달 지급되는 월급에서 1,000원 단위 이하 금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으로 기부하게 된다.
시는 공무원들의 참가의사와 기부금액 등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참여 직원 1,438명 중 68%인 982명이 끝전 기부에 찬성했으며 그 중 54%가 1,000원 미만 수준의 공제를 선택했다.
이밖에 기부운동 추진기간은 45%가 지속적 기부를 희망했으며(1년 이내-383명, 5년 이내-202명, 10년 이내-61명), 징수 방법은 개별납부 보다 봉급 지급 시 원천징수하는 방법을 더 선호했다.
시 관계자는 “직원 대부분이 『봉급 끝전 나눔운동』에 찬성하고 있어 5월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문화시민운동의 하나인 나눔운동이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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