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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공의 신화를 쓴 에이스골프 대표 김영준
정확한 퍼팅라인을 마킹한 ‘디스커버리Ⅲ’, 완벽한 밸런스와 무게중심 정렬
2014년 11월 10일 (월) 12:17:11 강성금 기자 tjdrma1998@hanmail.net
   
 

버려진 골프공 로스트볼로 성공한 사업가 김영준 대표가 이번에는 골퍼들의 바람인 일명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날아가는 공’을 개발해 우리나라 골프공 시장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골퍼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 봤을 것이다 “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날아가지 않을까?, 연습이 모자라나?, 체력단련이 좀 덜 됐나?, 너무 저렴한 공으로 연습을 해서 그러나?” 등등 하지만 에이스골프 김영준 대표가 말하는 골프공의 숨겨진 비밀에 대해 알게 된다면 의문점이 풀리게 될 것이다

골프에 대한 끝없는 호기심과 지치지 않는 열정을 가진 그는 만학도로 호남대학교 골프산업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다. 로스트볼 사업에 이어 직접 개발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날아가는 골프공, ‘디스커버리Ⅲ’의 비밀에 대해 호남대 5호 현명관 3층 에이스 골프 사무실에서 만나 들어봤다.

▶ 로스트볼 사업을 하게 된 계기가 있었다면

2003년부터 무역업을 할 때 사업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 취미로 골프를 하게 되었는데 그때는 골프를 거의 하지 않을 때였고, 그 나이 때는 더 안 할 때 였다. 사업차 외국을 드나들면서 선진국 같은 경우에는 골프공 리사이팅을 많이 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2006년 당시만 해도 로스트볼을 쓴다고 하면 왠지 짠하게 보는 경향이 있었는데 지금은 프로들도 로스트볼을 쓴다. 시합을 나갈 때는 새것을 쓰지만, 연습할 때는 로스트볼을 쓰는 게 보편화 되어있다.

▶ 디스커버리Ⅲ를 출시하게 된 계기는

로스트볼을 하루에 5천 개 정도 만지다 보니 공마다 특색이 있음을 알게 됐다. 공마다 딤플의 형태나 깎인면이 다르다는 것을 발견하면서 대체 왜 모두 다른지 의구심을 갖게 되었고, 호기심으로 골프공을 잘라보았는데, 골프공 안에 중심부 코어와 코어를 코팅한 외피가 공마다 제각각 특색이 있고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 또한, 무게가 한쪽으로 편중되어 있어서 무거운 쪽으로 쏠릴 수밖에 없는 원인을 발견하게 되었다.

김 대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관련된 자료를 찾아보니 국내에서는 거의 없었고, 결국 해외 사이트를 검색하게 되었다. 그 결과, 미국 나사에서 일했던 데이브 펠츠라는 사람이 이 문제에 대해 이미 20년 전에 연구한 것이 있었으나 비즈니스 쪽으로는 정리된 자료가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

특히, 김 대표는 골퍼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 있다며 그 책은 자신의 골프공 개발에도 지대한 공을 세운 책이라고 소개했다.

▶ 디스커버리 III 출시한 제품에 대해 설명해주신다면

디스커버리 III는 완벽한 밸런스와 무게중심을 정렬하는 특허기술을 적용, 골프공마다 존재하는 단 1개의 퍼팅선을 찾아 공 위에 퍼팅선을 인쇄했고, 이 덕분에 디스커버리 III로 플레이하는 골퍼들은 티샷, 드라이브, 퍼팅 시 공이 똑바로 나가도록 할 수 있게 해주며, 슬라이스, 훅 등을 방지해 평균 5타 이상 핸디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든 골프공은 두 개 이상의 금형을 맞물려 제조하고 접합부위를 완벽하게 마감하기 어렵기 때문에 완전한 구체가 아니라고 한다. 그 이유로 무게, 형태 측면에서 불균형을 초래해 골프공이 굴러가다가 한쪽으로 휘는 현상, 즉 편심에 대해 알고 있으면서도 골프공 회사들은 개선의 노력을 안 한다고 밝혔다.

금형과 접합부위의 어려움으로 인해 이러한 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기존 골프공의 99%는 무게중심과 형태, 밸런스에 상관없이 임의로 퍼팅라인을 인쇄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일반 골퍼들은 이러한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골프공에 인쇄된 퍼팅라인이 티샷 및 퍼팅 시 에임 마크로 알고 사용하고 있다”며 “드라이버 샷에서 슬라이스와 훅을 유발하며 퍼팅 시에 경사가 없는데도 골프공이 무거운 쪽으로 휘어 홀컵을 벗어나게 한다”고 말한다.

또한, “디스커버리 III는 고반발의 열경화성 우레탄 수지 커버를 사용해 내구성과 반발력이 뛰어나 보다 부드러운 타구감과 먼 비거리를 보여 준다”며, “코어에는 ND-BR의 소프트코어(Soft Core)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 디스커버리 III 외에 다른 제품을 개발 중에 있는지

그는 이미 몇 가지 아이템을 개발 중이라고 한다. “퍼팅에서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딤플을 없애야 하고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딤플을 좀 더 크게 만들어야 하는데 이 둘의 상반된 역할을 융합시키기 위해서 지속적인 연구를 하고 있다”며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정확한 골프공을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 호남대 창업보육센터에서는 성공적인 케이스 1호인데, 센터만의 특성이 있다면

창업센터가 잘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멘토링 시스템이다. 분야별로 선정한 전문 교수들이 마케팅이 부족하다 싶으면 마케팅 분야를, 디자인이 부족하다 싶으면 디자인을, 세무회계 쪽이 부족하다 싶으면 회계사를. 이렇게 조인해서 1주일에 한 번 2시간씩 서비스를 받고 있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

김 대표는 지난 9월 18일 날 새로 출시한 디스커버리 III 출시 기념으로 “국가대표 골프선수들과 프로 선수들에서 듀얼 밸런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사업으로 얻게 되는 이익금의 50%는 골프 후진 양성과 사회의 그늘진 곳에 사용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는 곧 사업차 미국에 가게 될 것 같다며 데이브 펠츠를 만나고 올 계획도 있다고 귀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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