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Best Ulsan 만들기’에 대한 울산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1만342명이 신청했다.
울산시는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11일까지 시 및 구군, 읍면동, 자원봉사센터 등을 통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신청현황을 보면 성별로는 여자 6,020명(58%), 남자 4,322명(42%)이며, 개인 776명(7.5%), 단체 9,566명(92.5%) 등으로 파악됐다.
분야별로는 노력봉사분야 9,354명(90.4%), 전문기술 봉사분야 488명(4.7%), 예술·공연봉사분야 374명(3.6%), 의료봉사분야 117명(1.1%), 자립기반조성분야 9명(0.1%) 등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울산시는 자원봉사의 도움이 필요한 수요처 2,044개소(시설 173, 개별 1,871)에 대해서 자원봉사자간의 유형별 분류 작업을 거친 후 눈높이 결연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울산시는 본격적인 자원봉사활동에 앞서 시 및 구·군 담당공무원, 읍·면·동장 워크숍을 통하여 자원봉사 Best Ulsan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 전문지식 및 역량을 한층 더 높여 나갈 방침이다.
특히 울산시는 오는 5월 28일『자원봉사 Best Ulsan』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림과 동시에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고취는 물론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과 영상물 교육 등을 통해 성숙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수요자와 자원봉사자가 행복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병행함으로써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방침이다.
이밖에 자원봉사 마일리지제, 자원봉사 인증패 수여, 자원봉사자증 발급 등 다양한 자원봉사 인정시책을 다각적으로 펼쳐 자원봉사 최고의 도시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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