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1997년부터 2006년까지 10년간 전국 234개 기초자치 단체 중 군 단위 비교우위도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단법인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원장 김영수)은 행정효율성, 인구 1만 명당 행정관서 수, 인구 1인당 세출액, 지방세 수입비율, 지방세 및 세외수입 구성비, 경제활동 인구규모, 초ㆍ중ㆍ고 학생 수, 공원면적 비율, 사회복지시설 수, 상수도 보급률, 공업용지 면적비율, 제조업 증가율, 지역 고용율, 종사자 500인 이상 사업체 수, 공항 여객수용 규모 등 15개 지표를 통해 전국 234개 지자체의 비교우위도 평가를 했다.
이 조사는 지역별 15개 지표로 산출한 1997년 지수를 100으로 봤을 때, 2006년 지수가 어느 정도 커졌는지를 보는 평가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그동안 달성군은 1997년 13만여 명이던 16만여 명으로 20% 증가하였으며, 행정구조도 1개 읍에서 3개 읍으로 늘어나고, 예산규모도 1천억 여원에서 3천억 원으로, 지역개발의 가속화가 이루어져, 어려운 대구지역 경기 여건 속에서도 달성2차산업단지가 추가 조성되었다.
또한, 대구테크노폴리스, 세천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여성문화복지센터 등 생애 주기별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복지인프라가 대폭 확충되고, 상수도 보급률도 68%에서 95.7%로 늘어나는 등 풍부한 개발 잠재력과 천혜의 자연자원을 바탕으로 달성군이 발전되어 가고 있음을 입증하는 평가였다.
달성군은 대구시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상위에 올라 대구발전의 중심축으로 우뚝 서고 있으며, 특히, 구지일원의 국가 과학산업단지 조성으로 로봇산업, 지능형자동차 부품산업 육성으로 글로벌 경제자유도시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 로 삼아 17만 군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힘을 결집시켜 '첨단과학기술 중심도시 달성'을 조기에 가시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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