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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비래마을주민들, 쾌적, 깨끗한 마을 조성에 앞장! |
| 십시일반 재원 조달, 주민 참여로 벽화 완성...자연마을 행복 공동체 모델 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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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삭막한 마을에 영암군과 마을을 상징하는 산뜻한 벽화가 그려진 비래마을이 깨끗한 환경으로 인해 활기가 넘친다. 비래마을 주민들은 모두 벽화그리기 사업에 동참,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를 통해 비래 마을은 행복마을 공동체 모델로 떠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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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하고 빛바랜 담장이 즐비한 영암군 미암면 비래마을이 산뜻하고 쾌적한 벽화마을로 새롭게 단장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래마을 주민들은 혼연일체가 돼 지난 8일부터 6일간 마을 안길의 벽에 왕인박사, 풍물놀이, 무화과 등 영암군과 마을을 대표하는 주제로 벽화를 그려 볼거리와 정감 가득한 아름다운 마을로 가꾸었다.
마을 관계자는“9년 전부터 계획했던 벽화그리기 사업을 주민 모두가 십시일반으로 한푼 두푼 재원을 마련하고, 또 한마음으로 벽화 그리기에 참여해 우리 손으로 마무리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감격의 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벽화 사후관리뿐만 아니라 안길 청소나 소공원 정비에도 힘써 전국에서 으뜸가는 쾌적한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또 다른 주민은 연접한 문화관광 중심지 영암 독천 낙지골목과 연계해 군민들이나 외래 관광객들에게 군을 알리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 영암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같이 주민들의 지대한 관심과 뜨거운 호응 속에 예술성 있는 아름다운 벽화마을로 변신함에 따라 비래마을은 따뜻한 마을 공동체, 행복 공동체의 모델로 더 성장 될 것으로 여겨져 더욱 기대감을 같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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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rso@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