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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개막 |
| -5월 2일부터 7일까지, 산청군 강호강변 및 금서 한방휴양관광지 일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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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부터 7일까지 산청군 경호강변과 금서면 한방휴양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8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지난 2일 오전 9시 30분, 한방휴양관광지에서 “류의태ㆍ허준 선생 추모제”를 시작으로 6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류의태ㆍ허준 선생 추모제에 앞서 왕산산신제에서는 초헌관에 산청군수, 아헌관에 산청군의회 김민환 의장, 종헌관에 산청경찰서 오성환 서장이 맡았으며, 류의태 선생 추모제에서는 초헌관에 전 산청문화원 정태수 원장, 아헌관에 산청문화원 박찬갑 부원장, 종헌관에 김상겸 군의원이 각각 맡아 봉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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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의태 선뱅 추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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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 선생 추모제에서는 초헌관에 동양당한약방 김태원 원장, 아헌관에 서울 우성한약방 최용두 원장, 종헌관에 인천 향림당 한약방 송종석 원장이 맡았다.
오후 6시부터 경호강변 주행사장에서는 신명나는 사물놀이를 식전행사로 참석자들의 흥을 돋우고 오후 7시부터는 경남도지사와 국회의원, 자매결연 단체장 및 재외향우회와 경남예술인, 군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 대표인사들의 ‘불로장수탕 합동점화’를 시작으로 “제8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개막을 선언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제5회 류의태ㆍ허준상”수상자로 선정된 대구 백초당 한약방 신전휘(66세) 대표가 민족전통의약의 보존과 한의학의 대중화 및 기반확립에 앞장선 공로로 시상금 1천만 원과 함께 중요무형문화제 제108호인 박찬수 목아 박물관장이 제작한 상패를 수여했다.
또한, 개막행사에서는 “한방약초의 보고(寶庫), 명의(名醫)의 고장 산청”이라는 주제의 퍼포먼스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산청에서 한방약초축제가 개최된다는 소식을 듣고, 전국 각지의 저명인사들이 산청으로 명의를 찾아와 처방을 받고 건강해지고, 산청 명의의 의술이 전국적으로 전파돼 온 국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기원하는 내용의 이날 퍼포먼스는 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제8회 산청한방약초축제”의 한방약초체험관, 한방향토음식체험관, 산음한약방, 산음혜민서 무료진료를 비롯한 문화예술공연과 각종 전시행사 등 지난해 보다 더욱 알차고 다양한 참여 및 체험행사로 구성돼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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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kjkk@empa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