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5월 8일(목) 오후 3시 동두천시 시민회관 및 신천변에서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한 양주·동두천·포천·연천군 등의 시장·군수, 도의원·시의원, 지역주민, 환경NGO 및 군부대원 등 2,000여명이 참여하는 깨끗한 한탄강 만들기를 위한 「민·관 상설협의체」인 『한탄강지키기 운동본부』발대식과 함께 신천변에서 하천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도는 이날 운동본부 발대를 계기로 경기북부지역의 주요하천인 한탄강의 수질개선에 『민·관·군』이 함께하는 좋은 선례로 수범사례가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는 동두천정보산업고등학교 관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추진상황 경과보고와 한탄강 수질개선을 위해 기여가 큰 환경단체 및 민간인에게 공로패 수여 및 표창장을 수여하고 김문수 도지사의 격려사와 지역주민대표의 한탄강지키기 선언문 낭독이 있을 예정이다.
발대식이 끝나면 참석자 전원은 신천 본류인 양주시에서 동두천시 전구간에 대한 대대적인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백일장, 사진전시회 및 하천사랑 풍선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개최된다.
앞으로 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에서는 신천 등 한탄강 수계 지천을 대상으로 하천정화활동 및 상시 감시체계를 위해 지천별 맑은물 지킴이, 1사·1마을-1하천 지정으로 자율적인 감시 및 수질정화활동을 지속 전개하는 등 다양한 수질보전활동이 펼쳐나갈 것이며, 특히 운동본부의 효과적인 사업추진과 행·재정적 지원 등을 위해 경기도팔당수질개선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포천·양주·동두천·연천군 4개 부단체장, 도·시군의원, 한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지역대표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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