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 김도연)과 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정윤)은 ‘이달의 과학문화인상’ 6월 수상자로 이원정 경북대학교 교수를 선정하였다.
이원정 교수는 (사)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를 설립하고 초대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생활과학교실 및 대구과학기술진흥센타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04년 12월부터 다음해 12월까지 1년동안 대구과학기술진흥센타사업 책임운영자로 활동하면서 초중고생이 직접 실험을 하는 이공계 연구실 탐방 과 학부모 과학교실을 운영하였으며, 현재는 대구·경북 지역의 생활과학교실 책임운영자로 활동중이다.
이밖에 2004년 대구 과학기술발전협의회, 2007년 경북 과학기술진흥협의회의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과학기술 정책 토의 및 방향을 제시하였다.
한편 지역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개발 및 결집에도 크게 공헌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경북 여성과학기술인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여성과학자의 리더십 함양을 위한 교육 및 연수를 적극 추진했으며, 미취업 여성능력개발 및 취업을 위해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 양성교육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달의 과학문화인상’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이 과학문화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사회 각 부문에서 활동중인 과학문화 활동가를 매월 발굴하여 포상하는 시상 제도로, 수상자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상장 및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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