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장은 6일 오전 9시부터 8일 새벽 3시까지 42시간 동안 생활용수 단수와 관련하여 6일 오전 9시 10분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 정수장 노후시설 개량 및 정수지 증설공사 현장을 불시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시민불편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작업시간 단축을 하도록 관계자에게 촉구하였다.

  지난 4월 7일 광역정수장 펌프 고장 같은 생산시설 미비로 미예고 단수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구미시장은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장(반홍섭)에게 공사시행에 철저를 당부하였다. 또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에게도 단수와 관련하여 비상급수에 만전을 기하고 비상근무에 철저를 당부했다.

  구미시는 이번 정수지 증설 공사로 늘어나는 용수수요 증가에 따른 대비와 낙동강 수질오염 등 비상시 용수를 추가로 확보하게 되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