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한 법무부장관은 6월20일 제 9대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으로 정홍원(鄭烘原)씨를 임명하였다.
정홍원 이사장은 사법시험 제14회로 광주지검 검사장, 법무연수원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정홍원씨는 공단의 경영효율화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률구조의 중추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법무부와 대한법률구조공단은 새로 임명된 이사장이 법무연수원장 등 조직을 관리하였던 경험을 바탕으로 공단의 경영효율화 등을 무리 없이 추진하여 법률구조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법률구조공단은 전국 18개 지부, 38개 출장소를 통해 법률상담(전화, 서신, 면접, 인터넷 등), 소송대리 및 형사변호(민·가사, 형사, 행정, 헌법소원사건) 등의 법률구조 를 맡고 있다.
1987년부터 2008년 5월까지 무료법률상담(면접, 전화, 서신, 사이버 등) 1천333만건, 민사구조(소송 전구조, 소장 등 서류작성, 소송구조 등) 65만건, 형사구조 14만건 등 합계 80만건 법률구조를 실시했다.
|
phy3623@ikore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