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회는  본회의에서 18대 전반기 국회를 이끌 국회부의장 2명을 선출한다. 여당 몫의 부의장에는 한나라당 이윤성 의원이, 야당 몫의 부의장에는 민주당 문희상 의원이 각각 내정된 상태다.

이 의원은 지난달 2일 국회의장 후보 당내 경선에서 단독 출마해 투표 없이 만장일치로 최종 후보로 선출됐으며, 문 의원은 14일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박상천 후보와 김영진 후보를 제치고 최종 후보로 내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