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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디오아트센터, 이순화개인전'INTERFACE_인간과 자연' 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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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디오아트센터(DIO artcenter, 관장 정란기)에서 7월18일부터 7월31일까지 ‘INTERFACE' 라는 주제로 두 번째 전시를 한다.
이번 전시는 인간과 자연과의 소통을 통해 휴식을 찾는 시간을 만들어가는 의미이다. 나무를 인간과 자연의 매개체로서 함께 숲을 이루고, 자연과 인간의 교감을 이루는 작품들이 마치 관람객들로 하여금 비밀의 숲에 초대된 듯한 꿈을 꾸게 한다.
이순화 화백의 나무를 통한 인간과 자연에 대한 담백한 성찰은 우리의 삶에 작은 쉼표이자 명상의 여유를 안겨준다. 이번 전시에 초대된 이순화 작가는 자신의 작품들이 인간사회를 이해하면서 탄생한 분신이라고 말하며, 인간이 닿을 수 없는 환상적인 자연이 아니라 인간을 사랑으로 감싸주는 자연을 표현하고자 하였다고 한다.
이순화화백은 1972년부터 국내 뿐 아니라 이탈리아, 미국 등에서 창작활동을 하면서, 꾸준한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었다.
이번 전시로 미술작품에 대한 부담감 없이 마치 자연과 인간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듯이, 작품들을 감상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작가의 마음속에 담고 싶었던 아름답고 따뜻한 자연이 모습이 전해져, 함께 산책했으면 하는 작가의 의도가 전달되는 전시이다.
www.dioartcenter.com 032-834-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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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limsso@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