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의회가 조부모(祖父母)와 손자녀로 구성된 가족의 실질적인 최저 생활 보장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달서구의회 구성자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은 경제적 어려움과 이혼 등 사회적 무관심으로 조손가족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는데 깊은 우려를 표시하고 이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길을 모색해 오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우선 지방정부 차원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자, 대표 발의로 '조손가족 지원 조례안'을 제정하게 되었다. 2009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이번 조례는 많은 조손가족의 최저생활 및 아동의 학업능력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하게 되어 상당한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성자 의원은 "앞으로도 계속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으로 남아 이러한 불우한 이웃의 아픔을 함께하는 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