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원장 금동화)은 ‘이달(7월)의 KIST인상’ 수상자로 인지로봇연구단 최종석(崔宗錫·36) 박사를 선정하여 21일 시상하였다.
최 박사는 지능로봇 청각의 핵심요소기술인 “음원방향 검지 기술”을 개발하여 잡음이 항상 존재하는 실생활에서도 3m내외의 원거리에서 나는 음성의 방향을 감지하는 데 성공하였으며, 국내기업과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하여 KIST의 명예를 선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련 기술은 향후 로봇 외에도 지능형 웹캠, 보안시스템에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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