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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동철 기자와의 차한잔: 이런 인생- 가위손 천사 이경복사장
이시대의 일꾼-봉사 와 섬김이
2006년 04월 13일 (목) 00:00:00 심동철 기자 goldizzim@hanmail.net
심동철기자와의 차 한잔 (박스 처리요망)
이런 인생 - 평화상사 이경복사장


가위손 천사, 나비처럼 날며 온 천지에 사랑을 전하다.
그녀의 하루는 봉사, 전도, 사랑으로 열린다.

오랜만에 따스한 햇살이 투명한 하늘을 뚫고 내리 비취는 4월의 어느 오후. 자연 친화 도시 일산의 어느 까페에서 샬롬상사 이경복(53세)사장을 만났다. 자리에 앉자 그녀는 다정한 눈빛을 보내와 기자는 첫 만남이 아닌 것 같은 착각에 빠졌다. 인터뷰약속을 할 때 미리 소개 받은 이로부터 천사표(?)라고 귀뜸을 받았지만, 예상을 넘어선 호감이 나를 사로잡았다.차를 한잔 하면서 다시 면밀히 보아도 그의 얼굴은 따뜻하고 포근한 양털과 같았고 삶에 자신감이 넘치는 얼굴이었다.
4녀 1남중 막내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부모님으로부터 귀여움을 받고 자랐다. 그 녀는 어려서부터 나눠주기를 좋아하시는 직업이 목수이셨던 아버지의 성품을 국화빵처럼 빼 닮아 봉사하며 이웃을 섬기는 일이 제일 즐거운 일이라고 털어 놓는다. 아마 선한 일을 하는 것도 유전자의 염기서열에 영향을 미치나보다.
그녀는 일찌기 한국에서 이발기술의 명문 사학인 고려 고등기술학교(경기 수원에 위치)를 졸업하며 정식으로 이발 기술자격을 획득였다.

그러던 중 그녀는 좀 더 많은 돈을 더 빨리 벌어야한다는 욕심으로 식당을 운영해 보았지만 ,사업은 뜻대로 되지 않고 번민과 고민만이 그녀의 인생길을 덮쳤다.

사업의 실패로 벼랑에 섰을 때, 예수를 만나 그녀의 인생은 변화되기 시작하였다.

막연히 고향을 떠나 서울에 올라온 시기는 나이 32세. 늦게나마 예수를 믿기로 하고
개척교회(당시 새민교회)에서 숙식을 하며 신앙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하며 감사가 넘쳐 그녀가 가진 이발기술로 봉사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어려운 이웃 몇 분들에게 무료로 이발 봉사를 하면서 기쁨이 넘쳤다. 다시 삶의 터전을 종로구 안국동으로 옮긴 후 안동교회에 등록을 하고 신앙생활을 하며 새 신자 양육부에서 이발봉사의 일은 계속 하였다.
그 교회에서 영성훈련을 받으며 인생의 의미를 깨달고 인생의 목적을 바로 정했다. 즉 하나님을 사랑하고 내 이웃을 내 몸같이 섬기고 사랑해야 한다고 믿기 시작했다. 교회에서 작은 일에 힘써 책임을 다하자 점차 인정받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허윤 장로님이란 분이 지켜보다 그 녀에게 값비싼 이발 도구 일체를 기증하면서 부터 무료 이발 봉사가 탄력을 받기 시작하였다.
그 녀는 시집(대구)에 가서 식구들에게 예수 믿게 하여 구원시키려고 잠시 서울 생활을 접어두고 대구에서 생활하며 기도하던 중 많은 전도 열매가 맺히게 되였다. 마음에 기쁨을 안고 다시 서울에 올라와 광화문 교보생명에 입사하여(89년) 다시 임원 전속 이발소인 ‘VIP이용원’에 배치 받아 열심히 일했다. 어느 듯 그 녀는 올 해로 이발경력 34년으로 업계에서 현직으로는 막강한 베테랑이 되었다. 영화 ‘효자동 이발사처럼 그 당시 많은 VIP고객을 만나게 되였다.
교보생명 회장님은 물론이고 고려대학교 김진엽 총장님, 현대 선 현영원 회장님등이었다.그러나 그 녀의 마음은 아직 가위를 처음 잡았을 때처럼 초지를 잃지 않았다.
그 후 샬롬 상사를 개업하여 ‘이동식 왕진 이발 서비스’를 실시하였고 ,여기에다 ‘남성전용 피부 맛사지’와 ‘발맛사지 기술’을 습득하였다. 이를 고객들에게 복합적으로 실시한 결과 무척 반응이 좋았다. 특히 바쁜 일과로 인해 이발 시간조차 내기 힘든 비즈니스 맨들이 주 고객층을 이뤄었다. 점차 입소문이 퍼져, 자연히 고객이 날로 증가하였다. 특히 삼환운수 이상덕 회장님과 한양 에너지과 윤민선 상무님 ,스마트 그룹의 임항순 회장님 그리고 KOREA LIFE 박훈영 사장님 등 많은 경영인들을 만나 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했다. 그러니 그들로부터 자연 인정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또한 대화중 그들에게 건강식품을 소개하면서 , 효험을 본 그들이 명절과 직원 및 고객을 위한 기업선물등으로 채택하여 대량판매가 이어지는 효과 까지 이어 지니 사업이 날로 번창해 가고 있다. 심동철 집사의 소개로 일산 행신동에 있는 예수인교회에서 연로자를 위한 이발 봉사하러 갔다가 만난 이옥란 권사님의 배려로 자선 바자회에 참가하게 된 것과 여선교회 수익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큰 도움이 되었다. 이러한 주변의 도움이 매장 사업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그것을 계기로 광화문 KT 빌딩을 추가로 열고 제품들을 인터넷 쇼핑몰에서까지 지경을 넓혀 갈 계획이다. 막 군대에서 인터넷에 재능이 있는 전역한 아들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그러나 그렇게 밤 낮을 모르고 일을 하면서도 그는 항상 전도의 사명자라는 것을 잊지 않고 만나는 이마다 전도하고 시간 나면 무료로 봉사하며 불우한 이웃들에게 날마다 다가갈 것이다.

그녀에게도 지나온 날들을 불우한 회상할 때가 있었다.

그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괴로웠던 일이었던 추억은 어린 조카가 교통 사고로 사망 일산에서 장례를 치룰 때였다고 한다. 그 때 그 녀는 다시 삶과 죽음에 대해 다시 깊이 생각하게 되었고 사람이 살아서 선한 일을 많이 하고 인생의 목적을 주변에게 제대로 알리고 이 세상을 떠나는 것 외에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그 녀가 복음을 전하는 데 그 목적을 1순위에 두게 된 절대적인 계기가 되었다 한다.
또한 그녀는 기쁨의 순간을 이렇게 회상한다.

“예수 믿고 새민교회 개척당시 성도들을 위해 이발을 해주면서 봉사할때
부끄러움을 마다하고 노방전도 할때가 가장 즐겁다.... ”

아직 많은 세상 사람들이 이발업을 바라볼 때 역겨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퇴폐 영업을 하지나 않는가 하고 말이다.
그러나 그는 오히려 다른 이발소에 찾아가 퇴폐업하는 것은 나쁜일이니
우리 업계 스스로 자정적 노력을 하며 변화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잠시 쉬는시간이 있어도 편히 쉬지못하는 그의 성격.
일 분이라도 이라도 더 봉사하고 싶은 심정으로 그녀의 발걸음은 오늘도 쉬지 않는다.

언제나 따뜻한 마음을 가진 천사,
오늘도 한 손엔 가위와 한 손에는 생명의 말씀을 들고 세상으로 날아 든다....!

혹 그녀가 우리 곁에 사뿐히 다가오려나 ?.
오늘도 괜히 기다려 지네!














* 장소 협찬 : 일산 행신동 신세대 이발관 ‘튀는 남자’
/카페 ‘GEO'
2006년 1월 26일
취 재 -심동철 선임 기자 ,goldizzim@hanmail.net
사진 - 고제완 편집위원 ,jwk0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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