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탑골공원을 시작으로 종로일대에 거대한 태극기 물결이 일었다. (사)대한민국국기홍보중앙회가   주관하고 정부와 기업이 후원하며 이에 국민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건국60주년 행사의 일부로 태극기의 숭고한 얼을 이어받아 나라사랑 운동을 진행 함으로써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며 특히 일본의 독도망언에 대해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아이디어로 독도수호에 대한 국민들의 강력한 의지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함이다.

(사)대한민국국기홍보중앙회 이래원회장[좌측두번째]

행사를 통해 청소년과 젊은 세대에게도 뚜렷한 국가관을 심어주며 이어 국민들이 조국애를 함양하게 하고 독도수호 캠페인을 국기와 함께 함으로써 국가영토권의 중요성을일깨워 주는 이번행사에는 삼일동지회를 비롯한 시민단체와 청소년등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참여가 돋보였으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직접적인 참여 또한 독도수호에 관한 한국의 의지를 알리는 데에 한몫을 했다.

이날 사용된 태극기는 3m x 2m 크기의 대형태극기 60장을 연결한 180m가 넘는 크기이다. 또한 총 행진거리는 3.3km로 독도수호 구호와 함꼐 이루어 졌는데, 이는 33인의 선열을 기리기 위함이라고 한다. 이행사는 독도방문으로 이어 진다. (사진/김소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