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옛 중앙청광장(경복궁앞뜰)과 광화문 앞거리에서 약 4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63주년 광복절 및 대한민국 건국 60년 중앙경축식이 거행 되었다.

매년 광복절은 국가 경축행사가 개최되어 왔지만, 올해는 건국되어 화갑의60년을 맞는 해로써 특별히 건국 60주년을 경축하는 내용과 함께 식을 거행했다. 

지금부터 60년 전인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선포한 역사적 장소인 옛 중앙청 광장을 본 행사장으로 하고, 이 장소만으로는 협소한 관계로 대한민국 역사의 대표적 거리인 광화문 거리를 외부 행사장으로 사용 하였다.

광화문 거리에는 전경련이 주최한 ‘I LOVE KOREA 청소년 국토대장정’에는 1만여명이 최종목적지인 시청으로 가기 전에 이곳에 참석하였으며, 일반 시민들도 함께 어우려졌다. 독립과 건국, 산업화, 민주화의 기적을 만들어 낸 위대한 국민들과 앞으로 우리의 미래를 짊어지고 새로운 꿈을 실현해 갈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국 60주년의 감동을 나누고 미래를 약속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된 것이다.

▲ 광화문 거리는 건국60주년 행사에 참여하기 위한 국민들로 가득 메워졌다.

▲  I LOVE KOREA 국토대장정에 참가중인 청소년들도 마지막 행선지인 시청으로 향하기전 행사에 함께 참여 하였다.

                                       (사진/김소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