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세피로스'와 영화 '맨발의
기봉이'의 이색 이벤트 화제! |
|
|
|
게임과 영화가 만나 이색 이벤트를 벌여서 화제가 되고 있다. 다름아닌 롤 플레잉 온라인 게임으로
유명한 ‘세피로스’(www.sephiroth.co.kr)와 영화<맨발의 기봉이>가 그 주인공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 이벤트를 기획한 ‘세피로스’는 이벤트의 컨셉과 영화<맨발의 기봉이>가 잘 부합된다고 판단하여 게임 속에
영화를 활용한 이벤트를 벌이기로 전격 결정한 것이다.
물론 지금까지 영화가 게임과 함께 이벤트를 개최했던 예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단순히 캐릭터를 활용하는데 그쳤던 지금까지의 이벤트와는 달리 이번에 세피로스와 <맨발의 기봉이>의
공동 프로모션은 단순한 보드게임에 케릭터를 삽입하는 정도를 벗어나서 롤플레잉 게임 속에 영화의 내용이 미션이 되어 이벤트 화 된다는
차별점이 있다.
첫번째 미션인 ‘달려라 기봉이!!’는 참가하고자 하는 유저가 기봉이와 마찬가지로 부츠나 샌달을 착용하지
않은 맨발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하프 마라톤 대회에 출전을 하게 되는데 체크 포인트마다 백이장, 백 여창, 정원등을 만나서 게임의
룰과 응원 메시지를 듣게 된다. 마지막 포인트에서 기봉이 엄마를 만나면 게임이 종료되며, 기봉이 엄마로부터 ‘마라톤 완주 증표’를
받게 되면 첫번째 미션이 완료 된다.
두번째 미션인 ‘ 잃어버린 틀니를 찾아서’는 기봉이가 엄마에게 선물로 줄 틀니를
몬스터에게 뺏겨서 그 틀니를 유저가 찾아주는 이벤트이다. 틀니를 훔쳐간 몬스터는 다름아닌 ‘이가 없어 슬픈 몬스터’. 그 몬스터를
잡고 틀니를 되찾아 기봉이에게 주면 기봉이는 감사의 답례로 보석과 <맨발의 기봉이> 시사권등을 선물로
준다.
이 같은 게임과 영화의 적극적인 조우는 게임업계에게는 지금까지의 단순한 이벤트에서 벗어나 새롭고 다양한 아이템
개발의 기회가 되며 영화사에게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영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됨으로써 두 업계 모두에게
윈윈 되는 성공적인 타이인 프로모션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신현준, 김수미의 연기변신과 탁재훈, 임하룡 등 요즘 최고의
인기를 받고 있는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맨발의 기봉이>(감독 / 권수경, 제작 / 태원 엔터테인먼트,
지오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후반작업 중에 있으며 웃음이 있는 감동적인 드라마로 4월 27일 극장을 찾을 예정이며, 세피로스와의 공동
프로모션은 4월13일부터 17일까지 약 일주일에 걸쳐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www.sephiroth.co.kr를 참조하면
된다.
| |
kkamjang02@lyco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