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올림픽에서 사상 최다 금메달인 13개를 따낸 한국선수단 본진이 개선했다. 2008베이징올림픽 참가를 마친 한국선수단 본진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박태환, 장미란을 비롯한 메달리스트들은 이연택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김정행 선수단장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선수단은 입국장을 가득 메운 취재진들이 내뿜는 뜨거운 열기 속에 도착, 화환을 전달받았다.

이어 이들은 인천공항 2층 CIP비즈니스센터로 이동해 합동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연택 위원장에 이어 박태환, 장미란 등이 인터뷰를 가졌다. 입국 기자회견 뒤 선수단은 경찰 선도차의 안내 속에 서울 세종문화회관으로 이동, 해단식 및 만찬에 참가한다.

올림픽팀 귀국(인천국제공항)

해단식이 끝나면 선수단 전원은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도보로 서울광장까지 '거리행진'을 벌인다. 서울광장에 도착한 선수단은 오후 7시부터 8시20분까지 '환영 국민대축제'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