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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지원 특별법 활기...여야 79명 서명 |
| F1 경주대회 본격추진, 도의회 전면에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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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17대 국회에서 F1지원특별법 제정이 무산되어 지역주민과 투자참여자들이 안타까워하는 가운데 전남도의회 F1특위(위원장 강우석)가 전남도의 F1 추진상황 점검 및 지원촉구에 나서고 있다.
8. 26일‘F1지원 특별위원회’는 간담회를 소집하고 장일 간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1대회 준비기획단 윤진보 단장으로부터 F1대회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지금까지 미진했던 분야에 대해 조목조목 문제점을 지적했다.
강우석 위원장은“F1대회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반마련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홍보를 빼놓을 수 없다”며“특위위원 모두가 홍보요원이 돼 줄 것”을 주문했다.
강 의원은“지난해에 F1지원특별법이 무산된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여 올해에는 그런 전철을 밟지 않도록 노력하면서 법률이 제정되면 2천억원 상당의 국비지원 뿐만 아니라 F1대회의 국가주도라는 신인도 향상 면에서도 대단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도의회와 적극 손잡고 대회를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무안 김석원 의원은“무안공항에 점보기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활주로 400m 확충 등 무안공항을 중심으로 한 교통접근대책 수립이 시급함을 지적”했다.
윤진보 F1대회준비기획단장은"사업추진 상황보고에서 금년에는 한나라당 국회의원 38명과 민주당 국회의원 35명 등 여.야 79명의 의원이 서명하여 국회안건으로 F1지원법이 제출되었기 때문에 지난해와 달리 법안 통과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정치적 돌발상황 발생시 도의회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했다.
F1대회는 염암군 삼호읍 일원에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7년간(연 1회 3~4일) 개최될 예정이며, 자동차경주장 시설에 3,400억원이 투입되는데 생산유발효과 1조 8천억원, 고용유발효과 1만 8천여명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지역인지도 향상 등으로 전남발전을 견인할 주요 프로젝트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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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ng0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