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절 종합치안대책 및 주요 현안사항 논의 경찰청은 9월 1일 오전 9시 9층 혁신회의실에서 경찰청장 주재로 전국의 지방경찰청장 및 부속기관장 본청 국관 이상 경찰지휘부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경찰지휘부 회의를 개최하였다.
금일 회의에서는 법질서 확립 재강조 지시와 추석절 종합치안대책과 함께 하반기 민생치안을 위한 분야별 세부대책을 집중 논의하였다.
어청수 경찰청장은 무엇보다 법치가 살아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기본과 원칙에 입각하여 엄정한 공권력 행사를 통해 법질서를 확립하고 어떠한 어려움이나 저항이 있더라도 폭력과 무질서의 집회시위를 선진 궤도에 올려놓음으로써 일류국가 도약을 충실히 뒷받침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이번 추석은 고유가와 물가상승 등으로 경제상황이 어렵고 연휴기간도 짧아 국민들이 여러모로 불편할 것이 예상되므로 강력범죄 예방과 검거 귀성.귀경 교통관리에 이르기까지 치안대책 추진에 모든 경찰력을 집중할 것을 강조하였다.
특히 9월 1일부터 2개월간을 조직폭력배 집중단속 기간으로 설정하여 국민생활을 괴롭히는 조직폭력배를 뿌리 뽑고 서민상대 갈취.강절도 등 민생침해사범을 소탕하는 한편 어린이와 여성을 상대로 한 납치.폭행 사범을 척결함으로써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안전 선진한국을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할 것을 지시하였다.
경찰지휘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전국 15만 경찰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법질서 확립과 민생치안에 매진하여 더욱 신뢰받는 경찰이 되자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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