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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록청소년육영회, 노인전문요양원에 성금 기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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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청록청소년육영회 전남지회(지회장 김성복)는 10일, 무안군 노인전문요양원 ‘에덴원’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무안군 청계면에 위치한 치매노인 천사의 집 ‘에덴원’은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요양 및 재활치료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하도록 돕는 곳이다.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장을 겸하고 있는 전남지회장 김성복 씨와 지회지단에 속한 교직원들은 민족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가족과 떨어져 노년을 보내고 있는 노인들의 복지를 위해 써달라며 모금한 돈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복 지회장은 “불쌍한 치매 어르신들이 이렇게 깨끗하고 좋은 시설 가운데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있음이 감사하다. 이 어르신들의 모습이 바로 얼마 후 우리의 모습이다. 현대 사회에는 자식들이 성공을 했어도 부모가 갈 곳이 없는 경우가 있는데, 보살핌이 필요한 노인들을 위해 이렇게 좋은 설비를 갖추고 보살펴 주는 곳이 있어 다행이다.”며 계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약속했다.
1992년 설립된 청록청소년 육영회 전남지회는 근로청소년 등 어려운 환경의 학생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평생교육시설 학생과 소외된 정규학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을 통해, 이들이 미래사회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장학단체이다.
지원현황을 보면, 1995년도 지회설립부터 약 64,180,000여원을 장학금 · 청소년수련활동 · 복지증진사업 등으로 후원하였으며, 2005년 11월 1일 전남지회 등기설치 이후 2007년 11월말까지 26,311,400원을 지원했다.
2008학년도 6월, 청소년 및 보훈의 달 기념 ‘사랑 나눔 행사’에서는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 지단 학생 및 외부학생(대안교육 학생 및 성인학생의 자녀)으로 선행 · 효행 · 봉사 실적이 뚜렷한 청소년들이 장학금을 받고 학업의지를 다졌다. 이‘사랑 나눔 행사’를 통해 총 72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현재까지 장학금 22,453,500원, 지역사회소외계층위문금 5,804,400원, 대안학생심신수련활동비 6,123,000원, 시상(상품)비 10,136,580원등 총 44,517,480원의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용기를 주고 있다.
(사)청록회 후원회원은 각계각층 다양하다. 지역정관계인사, 교사와 교수, 직장인, 개인사업가, 가정주부 등으로 약 1,400 여명이다.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월 3,000원부터 소정의 후원금을 꾸준히 납입하여 근로청소년들의 건전한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문의전화 061-276-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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