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9월 22일 오후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적 미술시장인 2008 한국국제아트페어(KIAF2008) 전시장을 방문하였다. 유장관은 관계자로부터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미술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말을 듣고, 미술시장 유통활성화 유도를 위해 전시장을 직접 돌아보며 미술계 인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하였다.
유장관은 행사관계자들과 직접 여러 부스를 둘러보았으며, 행사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우리도 미술품 구입은 선진국처럼 아트페어나 전시회, 비엔날레 등을 통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또한 KIAF 2008은 신진작가 발굴과 국내외 화랑간 협력체계 구축, 미술작품 유통 확대 등을 통해 미술시장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지만, 세계적 아트페어로의 자리매김과 더불어 우리 미술시장을 더 키우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발전해야 시켜나가야 할 것들도 많으며, 정부도 이에 대해 많은 방안을 강구하고 있음을 밝혔다.
행사 폐막을 하루 남겨둔 KIAF2008은 최근의 경제침체 분위기 등으로 인해 당초 관람객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개막일(19일) 이후 현재까지 예년의 수준과 유사한 관람객이 찾는 등 미술에 대한 우리사회의 관심은 일시적 유행을 넘어 생활속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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