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오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4년 연속 글로벌녹색경영대상과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는 두가지 영예를 안았다.(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가 4년 연속 글로벌녹색경영대상을 차지하였고, 더불어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는 두가지 영예를 동시에 안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일 한국능률협회와 한국능률협회인증원 공동주최로 실시한 2008년 글로벌 녹색 경영대상에서 환경경영체계와 발전적 미래지향 환경정책이 구축돼있는 등 지속가능한 환경발전 공적이 인정, 글로벌 녹색대상과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글로벌 녹색경영 대상은 지난 2002년부터 국민의 건강한 삶과 인류의 생존과 직결되는 지구환경 보전과 개선에 기여하고 녹색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시한 자치단체 및 기업에 대해 4개부분(녹색경영, 녹색기술, 녹샐상품, 녹색보고서)에 대해 매년 시상하는 환경부분에서 권위를 인정 받는 상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차원 최초로 기후변화대응도시 조성 추진, 환경시범도 사업 전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지정, 곶자왈 공유화 사업 전개, 전국 최초 제주형 환경영향평가 매뉴얼 개발, 축산폐수 등 환경오염원 저감 종합대책 추진, 클린하우스 설치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태환 제주지사는 과거 제주시장시절부터 산지천복원사업, ISO14001인증 등 친환경사업 추진, 기후변화대응 및 환경시범도 추진, 지하수 보전 등 심사위원들로부터 환경에 대한 경영마인드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수상기관은 지속가능 대상 인증패와 최고경영자상 상패가 수여되고 해외 환경선진지 시찰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