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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전통시장 축제, "시장이 살 것 같아요" |
| - 7일, 제1회 선산 전통시장 한마음 축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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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선산종합시장 내 주차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제1회 선산 전통시장 한마음 축제」가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상인들의 단합과 대시민 홍보로 선산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마련된 이날 축제는 시장 내 주차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오전 11시부터 농악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농ㆍ특산물 경매행사, 각설이 공연과 행운권 추첨을 하였다.
오후 3시에 시작된 개막식에서는 전통시장을 주제로 한 서예, 미술부분 학생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행운권 추첨을 가졌다.
특히, 구미시장의 축사에서 “고향인 선산전통시장에서 제1회 한마음 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치하 하면서, “처음 시작 할 때가 가장 힘들다고 하는데 내년에는 더욱 잘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가산업단지 제5공단이 해평면 일대에 조성되면, 선산지역도 많은 발전이 기대되며 선산시장도 활성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인회(회장 박성배)에서는 시장입구에 학생공모전 수상작품을 전시하였고, 할인특판 매장과 떡뫼치기 시연장이 있어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를 제공하였다
상인회원인 무을상회 이봉득 할아버지는 “선산시장에 이렇게 사람이 많이 모이기는 매우 드물었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하여 선산시장이 살아났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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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chaps@kore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