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찌기 미용 포경수술을 개발하고, 최소절개로 안전하게 수술이 가능한 새로운 무도정관수술과 관련된 대한민국 특허를 획득하여, 전국에 유명세를 탔던 씨알비뇨기과에서, 타 병원에서 실패한 정관복원수술 환자의 재수술과 함께, 최근 2년간 약 200여건의 정관복원수술을 진행하면서 수술성공률 97%를 달성하여 의료계에 큰 화제다.
정관복원수술은 일반적인 수술과 달리, 의사의 특별한 수련과 평생을 바친 풍부한 경험이 필요한 분야이기에, 정통한 현미경수술의사는 미국에서도 200명의 비뇨기과 의사 중 한 명 정도로 세계적으로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그 성공률은 수술의사의 능력에 따라 50%에서 90% 대까지 다양할 수 있는데, 현미경수술 중의 최고난도라고 하는 정관-부고환 문합술 사례까지 포함하여 100% 가까이 수술성공 성적을 이루는 것은 선진국의 유수한 대학병원에서도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관복원수술을 위한 현미경수술 전문과정을 미국 뉴욕의 코넬대와 텍사스의 베일러의과대학에서 모두 수료한 씨알비뇨기과 원장인 문현준박사는 "복원수술은 배우기도 힘들지만, 장시간 인내와 끈기를 요구하는 매우 정밀한 수술입니다. 따라서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는 말처럼 그 결과는 하느님의 뜻, 미세한 작은 것까지 하나하나 최선을 다하는 환자와 의료진의 마음가짐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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