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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랜 전통 상품들 모두 한자리에 모여라” |
| 제주특별자치도, 24일부터 3일간 즐거운 '시장가는 길' 행사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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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시장가는 길'을 주제로 2008년 제주지역 우수시장 상품 전시회를 제주종합경기장 야외광장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기업청과 전국상인연합회,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 상인연합회 등과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지역의 전통시장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전통시장 인지도를 제고함은 물론 주부와 청소년 등 폭 넓은 고객층을 확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 한다는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사 기간 도내 민속오일시장 등 8개 시장 100여개 점포가 참여, 우수 시장상품 전시·판매함은 물론 도민과 관광객의 입맛을 채워줄 다양한 먹을거리 장터를 운영한다.
또 한인회 무용단을 비롯 난타, 밸리 댄스, 7080 콘서트 등 주제별 문화예술 공연과 관람객 체험코너로 아프리카 동물원과 전통옹기체험관 등 이색적인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동물원 체험관에서는 제주에서 평소 보기 어려운 고슴도치, 원숭이, 너구리, 아기반달곰 등에게 먹이를 주거나 만져보는 기회를 제공,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사장 시설물 설치, 주정차 질서 유지, 쓰레기 처리, 관람객 안전관리 등에 지원을 하고 있으며 첫날 24일은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보다 많은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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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3469@yaho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