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칭얼대는 친구들을 자원봉사분들이 지지, 격려해가면서 오르고 있다.

19일 천사의집(원장 박희순)식구들, 대정지역 아동복지센터 어린이들이 거린사슴봉사회(회장 강홍순)와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아름다운 노꼬매오름 산행을 하였다.

그날 거린사슴봉사회를 비릇하여 많은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70여명의 식구들 모두 1:1로 전담선생님으로 하여 서로 의지하면서 올라갔고, 결국 한명의 낙오자 없이 모두 정상에 올라 드높은 오름의 공기와 정기를 마셨다.

▲ 이런 힘든 산행은 처음인지 다들 인상들이 좋지 않는데 윤희분씨(거린사슴봉사회원)혼자 웃고 있는 모습이 무척 대조.

▲ 산 정상에서 호연지기를 기르고 난후에 다같이 기념사진촬영 모습

그리고 오름에서 이탈자 없이 모두 내려와, 근처 장전리공동목장 잔디밭에 들어가 준비한 김밥과 치킨, 과일 등을 나눠먹고, 그날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거린사슴봉사회는 지속적으로 이런 행사를 통해 자기가 선택하지 못한 환경에 대해 절망하도록 내버려 둘 것이 아닌, 앞으로 꿈과 이상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격려를 해나갈 계획이다.

▲ (좌)동행한 자원봉사분들과 많이 친해져서 장난치는 모습 (우)이제는 사진촬영에 많이 익숙해서 포즈가 자연스러운 막내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