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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이 즐거운 다이나믹 제주, 그래야 제주관광 살수 있다. |
| 제주발전연구원, 야간관광 육성체계·인프라 구축 등 제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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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발전연구원은 '제주지역의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에서 최근 급변하는 관광환경 변화와 '24시간 사회'의 도래에 따라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야간경관 기본계획 수립 및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며, 현재의 제주지역 야간관광 현황의 문제점과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제주 지역은 개별관광객 및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야간활동 프로그램이 전반적으로 미흡하며, 야간관광 소재 발굴과 야간관광상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 도래 등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고자 하는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상설화할 수 있는 야간공연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도내에서 개최되는 축제 및 이벤트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과 현재 추진하는 야간조명시설 사업은 사전 평가 철저와 관리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발전연구원이 제주지역을 방문한 내외국인 관광객(내국인 323명·일본인 218명·중국인 205명)에 대해 야간관광 실태와 평가, 선호도 등에 대해 2008년 8월 한 달간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내국인의 야간관광 선호도는 개별여행, 저녁 10시까지, 차량으로 30분 내 거리, 교통수단으로 택시를 가장 선호했다.
일본인은 주로 패키지여행, 저녁 10시까지, 차량 30분 내 거리, 관광투어버스를 가장 선호했다. 또 길거리 구경이나 쇼핑, 미용관광 등에 주로 참여하고 있지만 교통이 불편하고 의사소통의 문제, 정보 부재 등의 불편을 호소했다.
일본인들은 앞으로 제주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미용관광 개발'과 '야시장 개발', '야간관광지 투어버스 운영' 등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중국인은 쇼핑과 길거리 구경, 식도락 등에 주로 참여하고 있지만 교통 불편과 정보 부재, 의사소통의 문제 등에 불편을 호소했다. 중국인은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야간관광지 투어버스 운영', '야간 쇼핑시설 개발', '야간 유람선 육성' 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야간관광에 참여하지 않은 관광객들은 공통적으로 시간 부족과 정보 부족, 매력거리가 없다는 등의 이유를 밝혔다.
이와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제주발전연구원은 제주지역 야간관광활성화 방안으로 야간관광 육성관련 지원체계 구축(야간경관 기본계획 수립과 야간관광 육성협의체 구성 등),인프라 구축(야간관광 전략지구 선정, 야간시티투어버스 운행 등), 야간관광 프로그램 다양화(세계적인 공연프로그램 기획 및 관광상품화, 야간문화관광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 야관관광 홍보방안(야간관광가이드북 제작, 제주관광 홈페이지에 야간관광 매뉴얼 제작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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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3469@yaho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