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멜라민 혼입제품 압류 장면

이번 점검은 식품위생 감시원 및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합동으로 초등학교 주변 슈퍼나 문구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판매하는 40여개 업소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미니컵 젤리, 중국산 멜라민 함유 과자류 등 위해식품의 유통․판매여부, 무신고․무표시 제품 진열․판매여부, 식품보존․보관 기준 준수여부, 표시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이다.

시 보건소는 점검 결과 5개소에 대해 현지 계도 및 시정조치를 했다.

또 합동점검 외에도 9월 26일부터 멜라민 함유 분유제품 120개, 우유제품 227개, 카페인제품 81개, 탄산나트륨제품 11개 등 439개 제품 중 멜라민혼입 판매금지제품 427㎏에 대한 봉인과 함께 제품 32㎏을 폐기처분해 어린이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힘썼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 등에 대한 위생감시를 강화해 어린이 기호식품 관리와 멜라민함유 제품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