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복절도, 이젠 인강 들으면서 졸지마세요”
온라인 교육 포털 엑스터디(대표 권재륜 www.xtudy.net)에서 최근 학생들에게 특별한 개념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자체 보유하고 있는 인터넷 강의 콘텐츠 중에서 선생님들의 재치 있는 입담이 담긴 이야기만을 재편집해 독립적인 형태의 영상으로 만들어 제공하고 있는 <톡톡튀는 강의 속 이야기 talk talk(톡톡)>(이하 강의 속 이야기)이 바로 그것이다..
수시로 바뀌는 입시 정책 속에서, 인터넷 교육 사이트들 역시 전쟁 아닌 전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실정으로 각 회사들은 유명한 강사진 섭외 경쟁과 더불어 파격적인 할인서비스, 맞춤형 개인 학습 상담, PMP용 강의 다운 서비스 등 학생들에게 어필하기 위한 노력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그 중 엑스터디의 <강의 속 이야기>는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웃음을 주겠다는 목적으로 단연 돋보이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1차, 2차를 거쳐 현재 3차 오픈을 앞둔 상태다. <강의 속 이야기>의 각 콘텐츠는 영상세대로 불리는 10대들의 취향에 부합하도록 짧고 인상적으로 만들어져 모두 3분 내외의 러닝타임을 갖는다.
엑스터디 영상사업팀 정종훈팀장은 “지루한 수업시간에 듣는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학습에 대한 열정을 북돋아 주기도 하는 등 학업에 지친 수험생들에게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미 조회가 50만 건이 넘는 콘텐츠가 생길 정도로 학생들의 호응 역시 뜨겁다. 잘 알지 못했던 선생님의 성향을 파악하여 강의 구매에 도움을 받을 수도 있으?익숙한 선생님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더욱 친근감을 느끼기도 한다는 반응이다. 민감한 이슈에 대한 선생님들의 솔직한 의견도 여과 없이 보여지고, 댓글을 통해 학생들 간의 의견 교환이 이루어지는 부분 또한 흥미롭다.
로그인을 통해 추천하기와 퍼가기 서비스도 제공되며, 해당 이야기가 담긴 강좌도 소개받을 수 있고 매주 최고의 강의 속 이야기도 선별한다. 엑스터디는 다가올 겨울방학에 대비하여 더 강력한 웃음을 제공하겠다는 야무진 계획도 세워둔 상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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