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을 깍는 모습.

	엄마와 함께 직접 감을 깍는 아이의 모습이 마냥 신기해 보인다.

	▲ 2007년 제5회 양촌곶감축제에서 공연을 하는 해군군악대 모습.

양촌 곶감의 명성을 널리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화합 도모를 목적으로 지난 2003년 1회를 시작으로 6회째를 맞는 양촌곶감축제는『아름다운 양촌, 자연 그대로를 담아』라는 주제를 갖고 양촌면 일원에서 다채롭고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주요행사로는 첫째 날인 29일 오전 12시 해군 의장대 퍼레이드 및 군악대 공연이 식전행사로 펼쳐지고, 오후 1시 개막식과 3시부터는 시민노래자랑이 2시간 가량 열리며 초청가수로는 인기가수 장윤정이 출연한다.

당일 놀이마당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다슬기잡기체험, 곶감씨 멀리뱉기, 곶감 시식회 등이 펼쳐지고, 체험행사도 열린다.

둘째 날인 30일은 동춘서커스의 현란한 공연을 시작으로 양촌 초등학교 강당에서 세계적인 마술사 이은결의 화려한 매직쇼 및 팬 사인회가 이어지고, 양촌곶감축제의 백미인 송어잡기체험이 인내천에서 개최된다.

이밖에도 줄타기 공연 및 줄타기 체험, 토끼몰이 체험, 수상 자전거 타기, 해군홍보단 공연, 면민화합한마당, 곶감깎기체험 등 30여개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마지막 행사로 오후 4시 30분에는 곶감씨 LOTTO 추첨을 통해 11월 마지막 행운의 주인공에게 상금 100만원을 전달한다.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이정열 양촌면장은 "이번 2008 양촌곶감축제는 가족과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로 구성해 자녀들의 농촌생활 이해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며 "본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논산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