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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리콜
3월부터 소비자보호 리콜서비스 본격 시행...할머니장터, 토산품장터, 한우판매장 등 리콜 운영업소 표찰 부착
2015년 03월 03일 (화) 12:33:14 정찬남 기자 jcrso@hanmail.net
   
 장흥토요시장이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메김 하고 있는 가운데 장흥한우 소비가 급격하게 높아져 지역 농수산물 등 거래까지 활발하게 이뤄지며 호황을 누리고 있다. 장흥군과 토요시장은 그동안 관광객 및 소비자들이 구입한 상품 반품 등의 불만도 내재돼 있었던 점을 감안, 이달부터 토요시장에서 판매된 모든 상품 중 불만인 상품에 대해 소비자가 환불 및 반품을 요구할 경우, 문제 삼지 않고 처리키로 해 시장의 신뢰감이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장흥군(군수 김성)은 금년 3월부터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에서 전국 최초로‘소비자보호 리콜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토요시장은 이달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리콜서비스를 가동, 토요시장에서 구매한 제품에 불만이 있을 경우,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교환해주거나 환불키로 했다.

이 같은 조치는 지난 2005년 주말시장으로 개장한 장흥토요시장이 10주년을 맞이하면서 방문객의 불만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이번 리콜서비스 시행에 따라‘할머니장터’와‘토산품장터’를 비롯해 "장흥토요시장 소비자보호 리콜서비스 운영업소"라는 표찰이 부착된 한우판매장과 특산품 판매장에서 이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원산지표시 위반이나 불량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우선 구매업소에 리콜을 요구하고, 리콜을 거부당했을 경우 토요시장 상인회로 신고하면 신속히 조치 받을 수 있다.

김성 군수는“리콜서비스 시행으로 토요시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과 임산물에 대해 사전 관리 감독은 물론 사후 관리까지 가능해 졌다”며,“토요시장의 자발적인 자정 노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 전통시장으로 더욱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토요시장은 금년 7월 개장 10주년을 맞아 비가림 시설을 확대 설치하고, 친절교육과 미관 개선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특색 있는 시장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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