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계획 또는 시행중인 도시개발 사업지구를 친환경 창조적 개념을 도입한 Green City로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저탄소 녹색도시’ 및 ‘유니버설 디자인’ 등을 도시개발사업 14개 지구 628만1천㎡를 대상으로 계획 중인 8개 지구 309만7천㎡와 시행중인 6개 지구 318만4천㎡에 도입 조성 할 계획이다.

또 현재 추진 중인 ‘Green City 연구용역’ 및 ‘경관용역’ 그리고 ‘유니버설 디자인’ 등을 통하여 도시개발사업을 특성을 고려한,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대전 건설을 위한 ’Green City 조성 매뉴얼‘을 2009년도에 작성할 계획이다.

’Green City 조성 매뉴얼을 보면‘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시 공공부문과 민간부분으로 나눠진행되며, 공공부문은 도로, 공원, 하천 등 공공시설물 및 공공건축물에 신.재생에너지 관련 시설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설물 설치 등이 포함된다.

민간부분은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용지 등에 신재생 에너지등을 도입하고 관련 조례를 정비 참여업체에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가적 정책과 같은 맥락에서 환경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경쟁력 있는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환일 기자